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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저작권

영화저작권보호 표절시비사건이

by 권오갑변호사 2019. 11. 27.

영화저작권보호 표절시비사건이




영화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듯 한데, 한 가지는 소위 불법 다운 등으로 인하여 침해를 받는 경우이며 또 한 가지는 바로 표절 등의 문제로 인하여 저작권 시비가 걸리는 경우입니다. 



이 중에서 표절 등의 문제로 걸려드는 경우는 바로 수많은 영화저작권보호 침해 문제 중에서도 지식재산권에 속한다 할 수 있으며, 재판 또한 이러한 지식재산권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에 봉착한 분들이라면 영화저작권보호 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에 관련된 판례 등을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시간에 볼 판례는, 바로 영화 표절 시비 사건입니다. 즉 크게 흥행했던 모 영화가 바로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고 하면서, 한 작가가 영화 제작자와 감독 그리고 배급사를 상대로 하여 소송을 냈지만 패소를 한 사건입니다. 이 판례를 살펴보면 영화저작권보호 침해 문제에서 지식재산권을 적용하여 표절 등을 인정받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며, 따라서 이러한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철저한 법적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히트작 영화를 둘러싸고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건 이 사건에서, 재판부는 소송을 낸 작가 쪽의 패소를 선언했습니다. 무엇보다 재판부에서 작가 쪽의 패소를 선언한 이유는, 일단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 등의 저작물은 추상적인 인물 유형 등이 공통된다는 이유만으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는 볼 수 없으며, 구체적인 표현이 겹치는 등의 문제가 있어야 비로소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유사성이 인정된다라고 하는 판례를 따른 재판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영화의 시나리오, 그리고 소설의 스토리나 캐릭터 등을 검토해 보면 소설과 영화의 연출 및 스토리와 인물 등을 살펴 보면 인물과 유형, 그리고 사건의 공통점 등은 인정이 된다는 것을 법원에서도 인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구체화된 표현까지도 비슷해야 비로소 그것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인데, 이 사건의 경우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지식재산권에 의거하여 표절 등을 문제삼아 재판을 걸고, 승소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는 일일 것입니다. 본 사건은 법원에서도 캐릭터와 사건, 그리고 유형 등이 상당히 비슷하고 공통점이 많다라고 하는 것이 인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체적인 표현까지 비슷하지는 않다라고 하는 점에서 기각이 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그만큼 유사성이 상당히 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결과적으로 이 판례에서 보듯, 표절이나 지적재산권 문제로 영화저작권침해를 제기하는 건 상당히 많은 준비가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법적 조언 등을 통하여 상대의 저작물과 나의 저작물을 철저히 비교하고, 그에 따라서 상대에게 정말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정도의 저작권 침해 여부 등이 관찰이 된다면, 그 때 소송을 걸어 배상책임 등을 받아내는 것을 고안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작권침해 관련 사건의 경우에는 여러 저작권보호로 인정되는 요건이나 관련 법률에 대해서 다각도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저작권 문제의 경우 큰 경제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저작권 침해 소송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어느 입장이든 이러한 상황에서는 먼저 관련 분야에 능통한 변호사 등의 법률조력 등을 고민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