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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저작권

저작권전문변호사 참고서에 수록된 문학작품

by 권오갑변호사 2017. 9. 1.

저작권전문변호사 참고서에 수록된 문학작품 




공부를 하다보면 교재 속 문학작품을 짧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문학작품을 놓고 분쟁이 생긴 사건이 있었는데요. 저작권전문변호사인 권오갑변호사와 교재에 사용된 문학작품으로 인해 벌어진 저작권소송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인 A씨 등은 참고서 출판사인 B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저작권전문변호사가 알아본바 A씨 등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B사가 출판한 참고서에 자신의 문학작품이 허락 없이 수록하였다는 것인데요.


B사는 보도·비평·교육·연구 등을 목적으로 공표된 저작물을 인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정한 저작권법 28조를 근거로 자신들의 저작물 이용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A씨 등에 맞섰습니다. 





A씨 등은 B사가 자신들의 저작물 작성권을 명백하게 침해하였고 참고서에 저작물을 수록하는 것은 상업적인 이용으로 볼 수 있다며 B사의 주장은 자신들의 저작물을 사용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전문변호사가 알아본 바, 재판부는 A씨 등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는 저작권법에서 정한 인용행위는 그 저작물의 성질 등을 종합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영리적인 목적을 위해 인용되었다면 그 이용 허용 범위를 매우 좁게 봐야한다는 재판부의 뜻에 따른 결과인데요. 





참고서의 경우 영리목적으로 발행되며 저작물의 전체부분이나 중요 부분을 그대로 수록한 행동에 대해서 저작권법에 따른 적법한 행위라고 인정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재판부는 이번 저작권침해 소송에 대해서 B사가 저작권자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저작물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 역시 공정한 관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였는데요, 따라서 이번 저작권침해 소송은 A씨 등에게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저작권전문변호사인 권오갑변호사와 함께 저작권 분쟁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저작권 관련 문제는 변호사와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저작권 분야 전문증서를 획득한 저작권전문변호사 권오갑변호사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