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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저작인접권

저작인접권변호사 디지털 분쟁에서 대처 어떻게

by 권오갑변호사 2020. 6. 29.

저작인접권변호사 디지털 분쟁에서 대처 어떻게

 

 

일반적으로 음악인들의 경우, 일반적인 저작권이 아니라 저작인접권이라고 불리는 권리를 가지게 되며, 이는 가수나 연주자가 저작권을 대신하여 가질 수 있는 권리로서 법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권리의 보호기간의 경우, 저작권자와 동일하지만 창작자와 음반 관리자, 그리고 공연자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얽혀있는 음악이라는 특성상, 다른 문화 예술 분야에 비해서 좀 더 복잡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저작인접권변호사 등의 도움을 통해 관련 법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저작인접권변호사 등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관련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과거 앨범 시대와 현대의 디지털 시대는 여러모로 차이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과거의 뮤지션들의 경우 관련 계약을 맺을 때 테이프나 시디 등이 주류였던 시대 기준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그러한 상황이 빠르게 디지털 음원 시대로 접어들면서 결국 새로운 부분의 갈등이나 법적 분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대적인 기준에 맞는 법적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재판을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어떠한 경우에 저작인접권변호사 등의 도움이 필요할 지 관련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 사건은 뮤지션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했던 ㄱ씨 등이 ㄴ씨와 음반 계약을 맺고 음반을 발매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음반을 발매하고, 앨범 판매 수익을 나누는 것 등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 디지털 시대가 찾아오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ㄴ씨 측에서는 ㄱ씨들과 별다른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컬러링 등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음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또한 자체 편집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ㄱ씨는 ㄴ씨 측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ㄱ씨 측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ㄱ씨 측에서 음원 시대의 저작인접권에 걸맞은 수준의 계약을 과거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이는 ㄱ씨 측의 책임이 아니라는 판단이 주효했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음반을 발매했을 시기나 편집음반, 혹은 모바일이나 디지털을 통하여 음원 제공을 하는 서비스에 대한 예상이 있었다면, ㄱ씨는 과거 시대를 기준으로 한 계약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약정을 맺고 그에 따라서 계약을 진행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과거 기준 하에 계약을 맺고, 그 계약이 유효하다고 하더라도 상황이 달라졌다면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또한 재판부는 음반에 수록이 된 음원을 활용하여 ㄴ씨 측에서 디지털을 통하여 무제한적으로 편집 앨범을 만들거나, 혹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대한 서비스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ㄱ씨 등이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ㄴ씨 등 음반 제작자 등에서 가지고 있는 저작인접권의 범위는 저작권 전체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볼 수 없으며, 그 범위는 해당 음반의 제조나 유통, 그리고 판매 등의 범위 하에 한정을 지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저작인접권의 경우, 결국 저작권을 좀 더 세분화 한 개념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연주자나 혹은 가수 등이 보유할 수 있는 실연 복제 독점권, 그리고 음반 복제나 혹은 배포권, 그리고 방송 관련 권리로서 과거에는 주로 나누어졌으며, 기간은 50년 간 이어진 만큼 상당히 과거에 맺었던 계약이 지금까지 효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경우 이 사건처럼 과거 앨범 시대의 계약이 디지털 음원 시대와 달라지면서 법적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정보들은 과거보다도 더 중요해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새로 관련 계약을 맺을 때도 역시나 법적인 정보나 지식을 잘 알아보고 진행을 해야 하겠지만, 과거 맺은 계약을 바꾸거나, 혹은 과거 계약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다면 그에 맞는 법적 대응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겪는다면 저작인접권변호사 등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